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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수애가 자전거를 탄 장면이 포착됐다.
'가면'에서 수애는 변지숙과 서은하 1인 2역을 연기하면서 다양한 연기를 소화해왔다. 그녀는 그동안 지숙과 은하의 과거를 연기하는 와중에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중 부유했던 은하를 연기하기 위해서는 프랑스 유학시절 그림 그리던 모습이나 지인들과 사진촬영을 했던 그녀는 가난했던 지숙을 연기하는 와중에는 자전거를 탄 채 우유배달하는 모습을 연기하기도 했다.
27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수애는 화장기하나 없는 수수한 얼굴에다 파란색 조끼와 청바지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당시 그녀는 가난으로 힘겹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설정에 따라 다부진 표정을 짓고 있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수애씨가 실제 연기장면뿐만 아니라 이렇게 극중 단 한번만 등장하는 소품용 장면을 위해서도 열연을 아끼지 않았다"며 "덕분에 프랑스 유학중인 지숙과 아르바이트하는 은하의 과거도 더욱 자연스럽게 그려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가면' 19회는 29일 밤 10시 방송된다.
['가면' 수애.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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