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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배우 박동빈이 명지연과의 사이를 들킬 뻔 했다.
27일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 31화에서 나광수(박동빈)과 방세리(명지연)는 몰래 만나 복수 관련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갑자기 찾아온 조경순(김지영)에게 정체가 발칵될 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누군가 또 한 사장에게 접근하고 있다”라는 방세리 말에 나광수는 “누굴까? 누가 또..”라며 고민했고, 이 도중 조경순이 들이 닥쳤다. 조경순에게 발칵 될 위험에 처하자 나광수는 급히 화장실로 숨었고, 조경순은 방세리를 보자마자 “안전당 모임에 우리집 양반 니가 데려다 줬냐”며 따졌다. 이에 당황한 방세리는 “맞다. 내가 볼일 있어서 나간다니까 사장님이 가는 길에 내려달라고 했다”며 변명했다.
방세리를 한참 추궁하던 조경순은 이내 체념한 듯 “여기 화장실이 어디야?”라며 나광수가 숨어 있는 화장실을 찾았고, 나광수는 화장실 안에서 숨을 죽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방세리는 “화장실 고장 나서 못 쓴다”며 조경순을 밖으로 내보냈다. 조경순에게 돌아간 뒤 나광수는 화장실에서 나오며 안도의 한숨을 쉬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진 =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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