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윤석민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윤석민(넥센 히어로즈)은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윤석민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2루에서 등장, KT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139km짜리 커터를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때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1호 홈런. 이 홈런으로 윤석민은 기존 10개를 넘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도 경신했다.
넥센은 윤석민 홈런 속 2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넥센 윤석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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