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꺾고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3-0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파죽의 3연승을 달린 롯데는 시즌 전적 43승 49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LG는 시즌 50패(40승)째를 당하며 9위에 머물렀다.
이날 롯데는 선발투수 송승준을 필두로 강영식, 정대현, 이성민이 이어 던졌고, LG는 루카스 하렐에 이어 신승현, 김선규, 윤지웅, 봉중근이 마운드에 올랐다.
롯데는 손아섭-정훈-황재균-짐 아두치-최준석-강민호-박종윤-이우민-김대륙이 선발 출전했고, LG는 정성훈-임훈-이진영-루이스 히메네스-오지환-박용택-나성용-유강남-손주인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롯데가 1회부터 대포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이 루카스의 4구째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는 선제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1-0 리드.
이후 계속된 공방전 속에서 롯데가 추가점을 냈다. 6회말 선두타자 정훈이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황재균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아두치가 루카스의 7구째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을 터트려 3-0으로 달아났다.
더 이상 득점은 없었다. 롯데는 정대현과 이성민이 나머지 3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은 5이닝 동안 2안타 4볼넷을 내줬으나 삼진 3개를 곁들이며 무실점, 시즌 7승(6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손아섭과 아두치가 나란히 홈런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정대현은 1이닝 2탈삼진 퍼펙트 피칭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LG 선발투수 루카스는 5⅓이닝 동안 97구를 던지며 2피안타(2홈런) 4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허용한 안타 2개가 모두 홈런이라 아쉬움이 컸다. 타선에서는 1군 등록과 동시에 선발 출전한 나성용이 2안타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손아섭(왼쪽)과 짐 아두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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