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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퇴마: 무녀굴'(감독 김휘 배급 씨네그루 다우기술)의 두 여배우 유선, 차예련이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패션지 화보를 공개했다.
'퇴마: 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 지광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를 치료하던 중 그녀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극이다.
작품의 주인공 유선과 차예련이 패션 매거진 바자 8월호를 통해 카리스마와 우아함이 공존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같은 블랙 의상이지만 각기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유선, 차예련의 화보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 다운 표정과 포즈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동시에 화보 속 두 사람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2인 컷과 함께 공개된 개인 컷에서도 두 여배우의 매력은 빛난다. '퇴마: 무녀굴'로 오랜만에 복귀해 한 아이의 엄마이자 끔찍한 비밀을 간직한 여자 금주 역할을 맡은 유선은 영화 속 캐릭터를 완전히 벗고, 모던하고 세련된 헤어와 스타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 영화 속에서 방송국 미스터리 프로그램 PD 역할로 등장해 금주의 비밀을 쫓게 되는 혜인 역을 맡은 차예련은 완벽한 드레스핏을 자랑하며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실제 자매처럼 절친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종일관 화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퇴마: 무녀굴'은 내달 20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퇴마: 무녀굴' 유선 차예련. 사진 = 씨네그루 다우기술 제공(바자)]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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