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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신세경의 생일 파티 사진을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29일 공개했다. 신세경은 7월 29일이 생일이다.
신세경은 지난 25일 KT 광화문 빌딩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매년 생일 즈음에 팬들을 만나지만 늘 설레며 어떤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했다는 후문이다.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 이후 만난 신세경은 팬들 앞에서 한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1부에서는 팬들이 깜짝 준비한 케이크 촛불을 끄며 소원을 빌었고 근황과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성실히 대답하며 소통을 이었다.
2부에선 팬들과 식사를 하며 그간의 안부를 물었다. 식사 후엔 팬 한 명 한 명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그 위에 정성스레 사인하며 팬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특히 kt올레마켓에 연재 중인 '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자 만취 작가가 신세경을 꼭 닮은 그림을 선물해 신세경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언니처럼 친구처럼 친근하게 팬들을 대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신세경이)50부작인 '육룡이 나르샤' 촬영을 앞두고 팬들에게 큰 힘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세경은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신작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여주인공 분이 역으로 캐스팅돼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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