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지석훈(NC 다이노스)의 정확한 빨랫줄 송구가 7월 넷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7월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 7월 23일 롯데와의 울산 경기에서 나온 지석훈의 백핸드 캐치가 네티즌 458명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5회말 무사 상황, 지석훈은 롯데 손아섭의 빠른 땅볼 타구를 백핸드 캐치로 잡아낸 후, 곧바로 1루수에게 정확하게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민첩한 호수비를 선보였다.
지석훈은 여러 내야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공격에서도 타율 0.274, 6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상위권 유지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2위는 435표를 얻은 LG 오지환의 안타를 훔치는 다이빙 캐치가 선정됐다. 지난 26일 잠실 경기에서 오지환은 KT 박기혁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민첩한 동작으로 잡아내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어 한화 강경학의 철벽 수비가 3위(176표)에 올랐다.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강경학은 KT 박기혁의 3-유간으로 빠져나갈 법한 타구를 몸을 날려 낚아챘다.
한편, 글로벌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2015 KBO 리그 정규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의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http://adtcapspla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화요일에 정순주 아나운서, 박재홍·정민철 해설위원, 이석재 PD가 출연하는 주간 야구 토크쇼 '풀카운트'를 선보인다.
[NC 지석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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