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전날 후반기 첫 홈런을 신고한 박병호는 팀이 1-4로 뒤진 3회말 무사 1루에서 등장, KT 선발 저스틴 저마노의 140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32호 홈런.
넥센은 박병호 홈런 속 3회말 현재 KT를 3-4로 추격하고 있다.
[박병호. 사진=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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