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이정협(상주상무)이 서울이랜드FC와의 연습경기에서 유일한 골을 터트렸다.
대표팀은 29일 오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정협은 이날 경기에서 2쿼터 중반 이재성(전북)의 슈팅을 골키퍼 김영광이 걷어내자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서울이랜드FC 골망을 흔들었다. 30분씩 3쿼터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이정협과 김신욱(울산)은 45분씩 원톱으로 활약했다.
이정협은 경기를 마친 후 "동료들과 처음 발을 맞춰 잘 맞지 않기도 했다. 오늘 골을 넣었다고 해서 중국에서 주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며 "내가 출전하든 (김)신욱이형이나 (이)용재 누가 출전하더라도 팀이 승리하는 경기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오는 31일 중국 우한으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다음달 1일 개막하는 동아시안컵에서 중국 일본 북한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이정협.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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