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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수미가 FT아일랜드 이홍기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KBS 2TV '나를 돌아봐' 측은 30일 제작발표회 1시간 전 대기실에 모인 출연자 6인(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이홍기-최민수)의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출연자가 이용할 수 있는 대기실이 하나 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조영남, 김수미를 비롯한 모든 출연자가 한 공간에서 제작발표회 전까지 함께 있어야 했다. 대기실에 묘한 긴장감이 도는 가운데, 출연자들은 서로를 보자마자 인사를 건넸다. 먼저 도착한 이홍기가 대기실로 들어오는 김수미에게 인사를 하자 김수미는 "넌 누구냐?"고 말해, 데뷔 9년차 아이돌인 이홍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이 밖에도 오랜 시간 대기실에 함께 있으면서 출연자들이 주고받은 살벌한 대화를 본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6인의 제작발표회 전 대기실 상황은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나를 돌아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미와 이홍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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