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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황정민이 자신의 붉은 얼굴에 대해 "음주 때문"이라고 말했다.
30일 오후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초대석은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됐다.
이날 박경림은 황정민에게 "얼굴이 빨간 게 매력인데 오늘 유독 더 빨갛다. 쑥스러운 건가?"라고 물었다.
황정민은 미소를 지으며 "아니다. 어제 술을 과하게 마셨다. 아직 안깨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29일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VIP 시사회에 참석했던 박경림은 "사실 어제 축제 분위기였다. 시사회를 마치고 보통 뒤풀이를 하면, 11~12시쯤 끝나는 분위기인데 나도 늦게 나온 편인데 훨씬 늦게 나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류승완 감독은 "'두시의 데이트' 출연만 아니었다면 낮 12시에 끝났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베테랑'은 한국 범죄오락액션의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파 베테랑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운 활약을 그린다. 내달 5일 개봉 예정.
[황정민(왼쪽).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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