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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황정민이 전도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30일 오후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초대석은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됐다.
황정민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 이상형 월드컵에 엄정화, 임수정, 김혜수, 문소리, 전지현, 장윤주를 물리치고 '전도연'을 언급했다.
그는 전도연에게 "제발 나와 작품 하나만 같이 해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멜로 영화 '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베테랑'은 한국 범죄오락액션의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파 베테랑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운 활약을 그린다. 내달 5일 개봉 예정.
[황정민.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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