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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류승완 감독이 미쓰에이 수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30일 오후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초대석은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됐다.
류승완 감독은 함께 작업하고 싶은 여배우 이상형 월드컵에 아이유, 탕웨이, 장만옥, 제니퍼 로렌스 등을 제치고 수지를 택했다.
류 감독은 제니퍼 로렌스와 수지 중 "수지"라고 말하며 "고민되는데 수지다. 감사하다. 수지씨 정말 축하드린다. 수지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수지씨를 위해서라면 내 취향을 바꿀 수도 있다"며 액션 대신 멜로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베테랑'은 한국 범죄오락액션의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파 베테랑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운 활약을 그린다. 내달 5일 개봉 예정.
[류승완 감독(오른쪽).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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