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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리얼' 측이 서은아 출연설을 부인했다.
'리얼' 측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에 "서은아가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는 건 사실무근"이라며 "여주인공 오디션을 진행 중인데, 지원자 리스트에도 서은아의 이름이 없다"고 말했다.
'리얼'(REAL, 감독 이정섭 제작 리얼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은 김수현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화려한 도시 속 검은 세계의 의뢰를 언제나 말끔하게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액션·느와르·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김수현이 극 중 화려한 성공의 욕망에 눈이 먼, 무자비한 해결사이자 카지노 호텔을 건설해 도시를 제패하겠다는 야망을 가진 거칠 것이 없는 남자 장태영 역을 맡아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거칠고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리얼'은 '폭력의 도시', '목욕의 신', '로맨틱 아일랜드', '가면', '최강로맨스', '사랑을 놓치다' 등을 기획, 각본을 맡은 이정섭 감독이 각본 및 감독을 맡았다. 여주인공은 현재 오디션 진행 중이며, 상당히 수위가 높은 노출 연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은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김수현과 함께 제50회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은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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