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군데렐라’ 이정협(24,상주)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정협은 30일 오후 파주NFC에서 2015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을 대비한 축구대표팀 최종 훈련에서 골 감각을 올리는데 집중했다. 특히 이정협은 팀 훈련이 끝난 뒤에 카를로스 아르모아 코치의 지도 아래 개인 특훈을 진행하기도 했다.
훈련을 마친 뒤 이정협은 “체력이 안되서 나머지 훈련을 했다”며 “크로스 상황에서 볼을 짜를건지, 짜르고 돌아와서 받을지 확실히 구분하는 연습읗 했다”고 설명했다.
몸 상태는 70%다. 이정협은 “발목 통증이 지금은 거의 없다. 몸 상태는 70% 정도다. 하지만 숙소에서 이미지트레이닝을 하고 있고 대회 첫 경기에 맞춰 컨디션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김신욱과의 호흡에 대해선 “김신욱형은 제공권과 볼키핑이 좋아서 문전에서 버티라는 주문이 많다. 반면에 나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사이드로 빠지거나 뒷공간를 파고들어가는 주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이정협은 “이번 대회도 나에게 큰 대회다. 우승해서 팬들에게 기쁨을 되고 싶다. 팀 분위기는 매우 좋다”며 웃었다.
한편,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서 슈틸리케호는 중국(2일), 일본(5일), 북한(9일)과 차례대로 붙는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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