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NC의 '효자 용병' 에릭 테임즈(29)가 2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테임즈는 30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시즌 12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NC가 1-7로 뒤진 4회초 삼성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를 상대로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테임즈는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 지난 해(37홈런)에 이어 2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바로 전 타석에서는 나성범이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려 연속 타자 홈런 역시 기록하게 됐다.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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