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위성우호가 윌리엄존스컵 우승에 도전한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5 제37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풀리그 4차전서 대만 2진에 93-49로 대승했다. 한국은 양지희가 17점, 강아정이 12점을 올렸다.
한국은 일본, 미국, 뉴질랜드, 대만B(2진)에 모두 손쉽게 승리했다. 그러나 이 팀들은 그 국가가 갖고 있는 베스트 전력을 구축하지 않았다. 31일 최종전 상대 대만A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는 2015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대만 최정예 대표팀. 한국으로선 제대로 전력을 점검하고, 대만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한국이 31일 대만A를 이길 경우 대회 전승우승을 차지한다.
[여자농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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