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는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투런홈런을 날렸다.
앞선 KT와의 2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팀이 7-4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에서 등장, KT 불펜 최원재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33호 홈런. 이 부문 단독선두를 고수했다.
넥센은 홈런쇼를 펼치며 6회말 현재 9-4로 앞서 있다.
[넥센 박병호. 사진=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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