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삼성 장원삼이 개인통산 1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장원삼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7-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풀카운트서 9구째 투구에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개인통산 1000탈삼진.
장원삼은 이날 전까지 개인통산 998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2회 선두타자 오재원을 삼진으로 잡아낸 데 이어 3회 최재훈을 상대로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했다. KBO 24번째 기록.
[장원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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