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영관이 1군 콜업 당일 선발로 출장한다.
LG 트윈스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김영관과 채은성을 엔트리에 등록한 대신 전날 선발로 나섰던 김광삼과 나성용을 말소했다.
고양 원더스 출신인 김영관은 2012시즌 도중 LG 유니폼을 입었다. 2012시즌 6경기, 2013시즌 2경기, 2014시즌 13경기에 이어 올시즌에도 이날 전까지 17경기에 나섰다. 타율 .133(1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퓨처스리그에서는 56경기 나서 타율 .345 3홈런 33타점 9도루 3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채은성과 함께 1군으로 올라온 김영관은 등록되자마자 선발로 출장하게 됐다. 이날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주전 유격수인 오지환은 휴식을 취한다.
또 LG는 문선재를 1번 타자로 내세웠으며 루이스 히메네스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날 LG는 문선재(중견수)-임훈(우익수)-박용택(좌익수)-정성훈(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양석환(1루수)-유강남(포수)-김영관(유격수)-손주인(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 김영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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