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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오민석이 운전 중인 강예원을 손을 덥썩 잡았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오민석 강예원이 함께 신혼 살림을 장만하기 위한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예원은 정석적인 자세로 운전에 집중했다. 그러다 잠시 한 손을 운전대에서 놨고, 그 틈을 타 오민석은 대화를 나누는 척 하며 강예원의 손을 덥썩 잡았다.
두 사람은 한동안 손을 잡고 있었지만, 강예원은 이내 오민석의 손을 뿌리치고 다시 운전에 집중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도 아쉬움에 탄식을 내뱉었다.
오민석은 "이종현 커플이 항상 운전할 때 손을 잡고 하더라. '충전'이라며 손에 입을 맞추는데, 그걸 정말 해보고 싶었다"며 "저에게는 그게 기회였다. 그런데 10시 10분으로 운전하고 있으니까 못 잡았다. 그래서 손이 뒤로 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그런데 나는 좋았다. 제가 싫어서 그랬던 게 아니라 운전을 해야해서 그랬다. '어떡하지?'라고 생각했었다"고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오민석 강예원.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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