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kt wiz 포수 장성우가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8호 홈런을 때렸다.
장성우는 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14-3으로 크게 앞선 5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롯데 바뀐 투수 김승회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장성우의 시즌 8호 아치. kt는 이 홈런으로 14-3에서 17-3까지 달아났다.
이로써 kt는 지난달 10일 수원 삼성전, 6월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기록한 종전 한 경기 최다득점(16점)을 경신했다.
[장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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