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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전 여자친구와 법정 공방중인 김현중 아버지가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이하 '연중')에서는 전 여자친구와 진실 공방중인 김현중 소식이 전해졌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씨는 지난달 30일 언론에 김현중과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는 문자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김현중 사건과 관련해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임신, 폭행, 유산 문제에 관해 김현중 측의 주장을 정면반박했다.
이와 관련, 김현중 아버지가 심경을 고백했다. 김현중 아버지는 "저희는 법을 따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나온 자료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그것을 믿으라고 하면 100%는 못 믿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 문자만 봤을 때 문자를 공개한 사람이 다 공개했겠냐는 거다. 공개를 다 안했을 것 같은 이유가 내가 최 씨랑 문자를 많이 주고 받았다. 1~2월에"라며 "(특정) 언론사에 가서 인터뷰를 한 거다. 근데 내 것을 짜깁기 했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만한 분량인데 여기 자르고 저기 자르고 날짜까지 조작했다. 모든 걸 조작해서 짜깁기 하는데 이번 것이라고 안 했겠냐 싶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중' 김현중 아버지.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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