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채닝 테이텀이 ‘엑스맨’의 스핀오프 ‘갬빗’에 출연한다.
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는 채닝 테이텀이 20세기 폭스와 ‘갬빗’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채닝 테이텀과 20세기 폭스는 협상 과정에서 민감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같은 밀고 당기기는 톱 레벨 수준의 거래에선 통상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채닝 테이텀은 지난 몇 년간 ‘갬빗’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심지어 지난 7월 코믹콘에서 ‘엑스맨’의 패널로 등장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개봉 이후의 수익금 보상 문제도 난제였다고 전했다.
최근 채닝 테이텀의 하차설이 불거져 팬들을 긴장시켰지만, ‘갬빗’은 예정대로 10월 첫 촬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갬빗은 물건에 에너지를 담아 폭탄으로 만드는 능력을 지닌 엑스맨으로, 카드와 칼을 잘 쓰는 돌연변이다. 엑스맨 중에서 대표적인 악동으로 꼽힌다.
‘갬빗’은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의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016년 10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 AFP/BB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