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넵스)이 공동선두로 도약했다.
고진영은 2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2, 6410야드)에서 열린 2015 LPGA 투어 리코 브리티시오픈(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의 고진영은 테레사 루(대만)와 함께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고진영은 1라운드서 4타, 2라운드서 1타를 줄이며 2위에 진입했다. 3라운드서도 3타를 줄이며 마침내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점령했다. 올 시즌 KLPGA서 3승을 거둔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 우승까지 노리게 됐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 2라운드 선두서 3위로 밀려났다. 미아자토 미카(일본)가 중간합계 6언더파 201타로 4위, 박인비(KB금융그룹), 리디아 고(캘러웨이), 이민지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에 위치했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8위를 형성했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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