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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400만 고지를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인사이드 아웃'이 2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누적관객수 401만 2751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에게 '슬퍼해도 괜찮아'라는 위로를 건네며 전세대 힐링무비로 떠오른 '인사이드 아웃'은 국내 개봉 이후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예매율 1위는 물론,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4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겨울왕국', '쿵푸팬더'시리즈에 이어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역대 4위에 오른 흥행 기록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칸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전세계 관객들의 극찬세례를 받으며 작품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국내 개봉에 앞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겨울왕국'을 넘어서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히 가슴 뭉클한 공감과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무비로 입소문을 타며 가족관객은 물론 성인관객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개봉 4주차 주말에도 관람객 평점이 9점 대(네이버 9.06/ CGV9.1)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방학시즌을 맞이해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쁨, 슬픔, 분노, 짜증, 소심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을 의인화한 작품으로 기발한 상상력과 추억, 꿈, 생각 등 머릿속의 사고체계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사진 = 월드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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