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부상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2일 "이용규가 부상 당한 왼쪽 종아리 치료를 위해 3일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이용규는 이지마 치료원에서 재활에 돌입할 예정인데, 햄스트링을 다친 조인성과 같은 부위에 부상을 입은 김경언도 이 병원에서 재활을 마쳤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조인성이 목발 짚고 들어갔다가 목발 놓고 나왔다"며 신뢰를 드러낸 병원이기도 하다.
한편 이용규는 지난 7월 31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박정수의 공에 왼 종아리를 강하게 맞았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이용규는 들것에 실려 나갔다. 결국 종아리 근육 파열이라는 진단 결과를 받아 들었다. 당시 한화 구단 측은 "재활은 4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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