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kt wiz 장성우가 데뷔 첫 한 시즌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장성우는 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롯데 홍성민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4구째 140km 패스트볼을 제대로 받아쳤다. 전날 연타석포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10개) 고지를 밟은 장성우다. 팀의 무득점을 깨트린 한 방으로 의미를 더했다.
[kt 장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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