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두산이 3연패 사슬을 끊었다. 2일 잠실 삼성전서 3-1로 이겼다. 선발투수 장원준이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11승(6패) 고지에 올랐다. 오현택이 8회초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마무리 이현승이 극복해냈다. 이현승은 2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 타선에선 오재일이 역전 투런포 포함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태형 감독은 "팀이 연패에 빠졌는데 원준이가 제 역할을 다 해줬다. 현승이도 무사 만루 상황서 정말 잘 막아줬다. 재일이도 타격감이 좋았는데 중요한 순간 홈런과 타점으로 제 몫을 했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팀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라고 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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