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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아이스크림 수염으로 굴욕을 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나는 킬러다'에서 김지민은 아이스크림을 들고 무대에 등장 "아이스크림으로 유혹하겠다"라고 예고했다. 이어 아이스크림을 들고 개그맨 유민상 앞에 나가 "아이스크림 함께 드실래요?"라고 유혹했다. 하지만 김지민이 앉아 있던 의자는 흔들 의자였던터라, 김지민의 얼굴엔 아이스크림 범벅이 됐다.
이어 재차 무대에 등장한 김지민은 "청소기 작동법을 알려달라"고 유민상에게 부탁했다. 유민상은 김지민에게 "아까 아이스크림 들고 왔던 애 아니냐"고 그를 당황케 했다. 당황한 김지민은 청소기를 들고 휘청거리다 머리카락이 청소기 안에 들어갔다. 이에 김지민은 뒤가 아닌 앞으로 머리를 묶게 돼 굴욕을 당했다.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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