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kt wiz 김상현이 극적인 동점 3점포를 발사했다. 그것도 8회말에.
김상현은 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팀이 5-8로 뒤진 8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 3점포를 쏘아 올렸다. 롯데 마무리 이성민의 133km 체인지업을 제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8-8 승부 원점. 김상현의 시즌 18호 아치였다.
[김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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