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중국 우한 김종국 기자]김승대(포항)가 A매치 데뷔전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김승대는 2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44분 이재성(전북)의 패스를 받아 골문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김승대는 후반 12분 이종호(전남)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하며 한국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김승대는 경기를 마친 후 "어려울때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중요한 상황에서 찬스가 왔고 팀에 도움이 됐다. 골키퍼 타이밍을 보고 바로 넣으려고 했는데 볼이 내앞에 다시 떨어졌다. 볼은 약했지만 구석으로 잘 넣었다"고 말했다.
'라인브레이커'라는 별명을 가진 김승대는 "나도 그런 별명이 생겼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이제는 익숙하다"며 "내가 하는 스타일이 라인에서 하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승대는 향후 A대표팀 활약에 대한 자신감을 묻는 질문에는 "오늘 경기에 만족하지 않겠다"며 "다음 경기에선 어떻게 될지 모른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팀에 도움이 되겠다. 찬스가 오면 공격수로 책임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는 평가를 받았던 중국에 완승을 거둔 것에 대해선 "사실 중국 경기를 보지 못했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AFC챔피언스리그에서 중국팀과 경기를 한 것이 도움이 됐다. 경기 결과도 좋았고 나의 장점도 드러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승대.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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