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개봉 12일 만에 관객 650만 명을 불러모았다.
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누적 관객수 657만 2706명을 기록했다. 특히 2일(일) 하루 56만 7081명을 동원, 600만 돌파 이후에도가속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한국영화 중 첫 천만영화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개봉 이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위협에도 흔들림없는 관객 동원력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암살'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영화 '암살'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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