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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애니메이션 '미니언즈'(감독 피에르 꼬팽)이 대작 공세에도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미니언즈'는 21만 8468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총 102만 4157명을 기록, 개봉 5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미니언즈'는 톰 크루즈의 다섯 번째 '미션'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과 맞붙은 상황에서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했다.
앞서 CGV는 전체 관객 중 20대가 31%, 30대가 37.3%의 예매율을 보였으며 특히 여성 관객이 82.8%의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고 알려져 성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미니언즈'는 '슈퍼배드' 시리즈의 신스틸러 미니언들이 주인공으로 돌아온 작품이다. '슈퍼배드'의 스핀오프로, 최고의 악당을 찾아나선 슈퍼배드 원정대 케빈, 스튜어트, 밥이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그렸다.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포스터. 사진 = UPI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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