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새로운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셀프/리스’가 9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셀프/리스’는 돈만 있으면 원하는 몸에 기억을 이식해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 수술을 통해 새로운 몸을 갖게 된 뉴욕 최고의 재벌 ‘데미안’을 둘러싼 음모와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SF 액션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셀프/리스’의 메인 포스터는 눈을 감은 채 투명한 비닐에 랩핑되어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지그시 감긴 눈 아래에 박혀있는 바코드에 ‘성별 남, 키 187cm, 나이 27세, 몸무게 80kg, 외모 최상’이라는 신체 조건과 함께 ‘판매액 132억’이 적혀있다. 이는 영화 속 인간의 육체가 하나의 상품으로써 가치가 매겨지는 독특한 콘셉트를 반영한 비주얼이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뉴욕 최고 재벌 ‘데미안’(벤 킹슬리)이 최상의 조건을 지닌 새로운 신체에 자신의 기억을 이식해 ‘에드워드’(라이언 레이놀즈)로 다시 태어나 앞으로 그에게 어떤 일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기억 이식을 통해 젊은 ‘에드워드’로 다시 태어나 화려한 삶을 새롭게 살게 된 ‘데미안’이 의문의 기억들과 자신을 뒤쫓는 사람들에게 목숨의 위협을 느끼게 되면서 알게 된 음모를 파헤치는 과정을 긴박하고 짜릿한 액션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의 ‘데드풀’은 마블 히어로 중에서 가장 입담이 센 영웅으로, R등급 버전으로 2016년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블루미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