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김희애 '미세스캅', 개인기 위해 놓치지 않을거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김희애를 향한 독특한 응원을 보냈다.

김영철은 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최화정 누나와 나오는 날. 그런데 제보에 의하면 오늘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첫방이란다. 아, 내 방송을 모니터 해야 하는데 또 개인기를 위해, 예능을 위해, 에피소드를 위해 희애 누나 연기도 놓치지 않아야 하는데. 이런 고민을. '냉장고를 부탁해' 9시 40분이에요 참고로 재밌었어요. 우리 녹화. 힘을 내요 슈퍼파월"이란 글을 남겼다.

김영철은 자신의 대표적 성대모사 주인공 중 한 명인 김희애의 새 작품인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첫 방송을 앞두고 이를 언급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김영철은 이날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집 냉장고를 공개한다.

[개그맨 김영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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