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한정수 "보수적 집안, 여자와 겸상도 안해"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한정수가 어린 시절 보수적인 집안 분위기를 전했다.

한정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한정수는 "어린 시절 남자는 큰 상, 여자는 작은 상에서 밥을 먹었다"며 "심지어 반찬도 달랐다. 남자상에는 육류가, 여자상에는 채소가 올라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때부터 앞서가던 집이었다. 채소가 몸에 더 좋은 음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롱다리 미녀가수 김현정이 출연했다. 방송은 오는 4일 오후 8시 55분.

[배우 한정수.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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