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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25)를 영입했다.
리옹은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와 하파엘 영입에 대한 협상을 마쳤다. 하파엘은 4년간 리옹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하파엘은 리옹에서 2019년까지 뛰게 됐다.
브라질 출신 하파엘은 2008년 맨유에 입단해 게리 네빌의 후계자로 지목됐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또한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올 여름 같은 포지션에 마테오 다르미안까지 영입하며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결국 하파엘은 리옹에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했다.
리옹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2위를 차지한 강팀이다. 1950년 창단한 리옹은 2001-02시즌부터 2007-08시즌까지 리그 7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사진 = 올림피크 리옹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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