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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 주장 티아고 실바가 앙헬 디 마리아를 환영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시간) 실바가 디 마리아 영입을 반기면서 PSG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한 단계 높은 레벨의 팀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실바는 “PSG는 유럽의 빅 클럽 중 한 팀이 됐다. PSG보다 높은 수준의 팀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뿐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랭킹에서 PSG는 9위에 올라있다. 반면 맨유는 20위다. 이는 맨유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후 우승권에서 멀어지고 유럽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맨유와 결별을 선택한 디 마리아는 PSG 이적이 임박한 상태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뒀다. 이적료는 800억 수준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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