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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준혁이 아이 셋을 둔 아버지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제작 KAFA FLMS 배급 CGV아트하우스) 언론시사회에 안국진 감독과 배우 이정현, 이준혁이 참석했다.
영화 속에서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인물을 연기한 이준혁은 실제는 어떤지 묻는 질문에 "애 셋을 키우면 사회생활 할 때는 분노조절장애가 잘 된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서는 분노 조절이 안 된다. 애 셋을 키우는 건 사회생활과 비교가 안 된다. 집 안이 세렝게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다. 이정현이 억척스러운 생활의 달인 수남, 이준혁이 분노조절장애 세탁소 주인 형석 역을 맡았다. 오는 13일 개봉.
[배우 이준혁.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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