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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본인들은 강력 부인하고 있지만, 윌 스미스(46)와 여배우 아내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43)의 이혼설은 식지 않고 있다.
미국의 레이다온라인은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결혼 17년만에 불안정했던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하고 거액의 비밀 이혼협의를 하고 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한 측근은 레이다를 통해 "둘에게 지난 수년간은 매우 힘든 시기였다. 결혼생활은 오랜 기간 생명유지장치로 연명했다"며 "행복한 체 하는 허물을 지키기도 진이 빠졌다. 이제 조심스레 연출된 태도와 행동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둘은 오는 늦여름 이혼발표를 하는게 옳은 판단이라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측근은 또 "두사람이 비밀리에 2억4천만 달러(약 28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재산을 분할하는 작업을 하고있다. 또 두 아이(아들 제이든(17), 딸 윌로(14))가 낙진을 맞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사람의 이혼설은 지난 2013년 윌 스미스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에서 같이 출연한 마고 로비와 염문을 뿌리면서부터 일기 시작했다. 또한 제이다 핀켓 스미스도 TV드라마 '호손(Hawthorne)'에서 공연한 마크 안소니와 외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안소니는 제니퍼 로페즈의 전남편이다.
한 소식통은 "이와중에 둘이 특단의 치료요법으로 생활을 돌려보고자 노력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소식통은 "둘은 이미 자신의 인생을 새로 옮기고 있다. 남은 건 이혼서류에 도장 찍는 것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이혼소문에 대해 윌과 제이다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반복되는 얘기에 짜증난다. 자꾸 전염돼 말하기도 싫었는데 진짜 이혼 안 한다"고 밝혔다.
[사진 = 윌 스미스-제이다 핀켓 스미스.(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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