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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협녀:칼의 기억'과 'SNL 코리아' 정상훈, 강유미가 다시 한 번 뭉쳤다.
4일 '협녀:칼의 기억'(감독 박흥식 제작 티피에스컴퍼니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이 스페셜 콜라보 영상 중국어판을 공개했다. 화제를 모았던 협녀X양꼬치&시바사키 스페셜 콜라보 영상 일본어판에 이어 2탄을 공개한 것.
앞서 공개된 일본어판 영상은 네티즌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중국어판은 전편보다 더 강력하고 풍성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협녀, 칼의 기억'의 영화 내용을 제대로 패러디한 이번 영상은 정상훈과 강유미의 찰떡 호흡을 살펴볼 수 있다. 복수를 꿈꾸는 홍이와 스승으로 변신한 두 사람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재미있는 대사로 보는 이의 폭소를 자아낸다.
'협녀: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이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이경영, 김태우, 이준호(2PM) 등이 출연하며 오는 13일 개봉된다.
['협녀:칼의 기억', 협녀X양꼬치&시바사키 스페셜 콜라보 영상 중국어판 캡처. 사진, 동영상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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