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삼성 간판타자 박석민과 채태인이 선발라인업에 돌아왔다.
삼성은 4일 수원 KT전서 구자욱(우익수)-박해민(중견수)-야마이코 나바로(2루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채태인(1루수)-이흥련(포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박석민과 채태인이 선발라인업에 복귀했고 백상원과 박찬도가 다시 제외됐다.
박석민은 1일 잠실 두산전 첫 타석을 소화한 뒤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2일 대타로 출전했으나 수비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날 허리 상태를 회복했다. 류중일 감독은 "어제(월요일)까지 사흘 쉰 셈이다. 많이 좋아졌다"라고 했다.
채태인은 7월 29일 대구 NC전 이후 5경기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다. 1~2일 잠실 두산전서 대타로 출전했으나 선발 출전할 수 없었다. 지난해 수술을 받았던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 채태인의 무릎은 선수생활 내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박석민(위), 채태인(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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