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 외국인타자 앤디 마르테가 2경기만에 다시 홈런을 쳤다.
마르테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6으로 뒤진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마르테는 삼성 선발투수 차우찬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145km 직구를 공략, 비거리 105m 좌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11호. 1일 수원 롯데전 이후 2경기만의 홈런.
KT는 마르테의 한 방으로 4회말 2사까지 이어진 차우찬의 퍼펙트 행진을 저지했다. 5회초 현재 삼성의 6-1 리드.
[마르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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