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일본에 0-1로 뒤진 채 전반 종료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윤덕여호가 동아시안컵 한일전서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뒤진 채 마쳤다.

한국은 4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5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 여자축구 2차전 일본과의 경기서 전반 30분 선제골을 내줬다.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세컨볼을 일본 나카지마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차 넣었다. 김정미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국은 정설빈, 이민아, 강유미 등이 몇 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타이밍이 늦으면서 수비에 맞고 무산됐다.

이날 한국은 중국전 결승골 주인공인 정설빈을 비롯해 주장 조소현과 권하늘이 선발로 출격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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