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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한정수가 어린 시절 집안 분위기를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한정수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한정수는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집에서 여자하고는 겸상을 안한다고 하는데 진짜냐"고 묻자 "어렸을 때 약간 집안 분위기가 그랬다"고 답했다.
그는 "남자들, 여자들 따로 먹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 그랬다"고 밝힌 뒤, "반찬도 다르게 놓냐"고 묻자 "남자 상에는 육류가 많았던 것 같고 여자 상에는 채소류가 많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것 보면 우리 집안이 앞서가는 집안이 아니었나 한다. 채소가 몸에 더 좋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한정수는 남자가 해서는 안 될 일에 대해 "가방 들어주기다. 들고 화장실 앞에서 들고 있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1대100' 한정수. 사진 = K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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