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매 경기 6이닝 이상 던지고 싶다."
삼성 차우찬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가 동반된 승리를 따냈다. 4일 수원 KT전서 6⅓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8승(5패)째를 거뒀다. 7월 29일 대구 NC전(7이닝 2자책)에 이어 2경기 연속 호조. 전반기 막판 흔들렸던 제구력이 살아났다. 피홈런도 있었고 7회 2실점한 부분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투구였다.
차우찬은 "KT전 지난 게임을 분석하면서 준비했다. 공격적 투구가 통했고 (이)흥련이의 리드가 좋았다. 편하게 던지려고 했다. 7회에는 KT타자들이 잘 쳤다. 아쉽지만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남은 시즌 매 경기 6이닝 이상 던지고 싶다. 아프지 않고 30경기 이상 선발로 등판해서 팀 우승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했다.
[차우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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