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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강호동의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남양주 3대 가족 수영단과 세 번째 공식 경기를 가진 우리동네 수영반의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 문미정 씨와 개인 자유형 25m 대결을 치르게 된 강호동. 그는 첫 경기, 주장으로서의 중압감을 안았음에도 빠른 스타트로 인한 완벽한 초반 레이스로 당당히 승리를 거뒀다.
이는 강호동의 공식 첫 승. 이에 멤버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강호동 또한 포효하며 감격의 첫 승을 만끽했다.
강호동의 경기에 대해 방승훈 해설위원은 "너무 놀랐다. 강호동이 이만큼 실력을 보여줄지는 정말 상상도 못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그동안 '강호동의 수영 실력이 늘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실력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우리동네 수영반은 남양주 3대 가족 수영단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꿈에 그리던 1승을 거머쥐었다.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강호동, 정형돈, 서지석, 션, 성훈, 유리, 강민혁, 코치 최윤희, 류윤지, 유정남이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이재윤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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