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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베일이 친정팀 토트넘에 비수를 꽂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2015 아우디컵 4강전서 토트넘에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AC밀란을 꺾은 바이에른 뮌헨과 결승에서 붙는다
레알은 호날두가 빠진 가운데 베일, 헤세, 하메스, 이스코가 공격진을 꾸렸다. 이에 맞선 토트넘은 케인을 중심으로 에릭센, 라멜라가 공격진에 포진했다.
선제골은 레알이 넣었다. 전반 36분 이스코의 패스를 하메스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레알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전반은 1-0으로 마쳤다.
후반들어 양 팀은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다. 그리고 레알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33분 베일이 왼발 슈팅으로 친정팀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레알의 2-0 승리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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