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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민재가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4' 탈락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민재는 최근 매거진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자신이 배우 송중기와 여진구의 닮은 꼴로 화제가 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내겐 너무 대단한 선배님들이다. 그 두 분의 실물 보면 아마 다들 그런 얘기 못하실 거"라며 웃어보였다. 또 "솔직히 내 외모가 잘생겼다고는 생각 안 한다"는 망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김민재는 CJ E&M의 1호 연습생 출신. 아이돌로 가수 데뷔를 준비하던 중 엠넷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 캐스팅되며 연기로 먼저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그리고 '쇼미더머니4'에서 인상 깊은 랩을 선보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민재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확 늘었다. 진짜 '쇼미더머니' 영향력이 엄청나구나 새삼 느꼈다"며 "2차 오디션에서 떨어졌을 땐 엄청 아쉬웠다. 그 당시가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 카메오 역을 촬영할 때였다. 촬영장이든 어디든 항상 마이크 들고 다니면서 연습했다. 한달 내내 거의 그것만 준비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나간 일을 후회하기 보다 연기든 가수든 앞으로 내게 주어진 앞으로의 일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민재. 사진 = 그라치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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